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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장/단점 비교] 면 생리대 '한나패드' 3개월 사용한 후기

7월에 면 생리대 한나패드를 구매하고 바로 사용해봤었는데, 생각보다 세탁이 그렇게 불편하진 않길래 그 이후 생리주기가 돌아올 때 마다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면 생리대 사용을 주저하는 여성들을 위해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면 생리대의 장점 일단 면 생리대를 쓴다고 하면 보통 가장 기대하는 점은 '생리통이 없어진다더라!' 와 '냄새가 안 난다더라!' 이다. 내 경우는 일단 생리통은 거의 그대로였다. 다만 통증 양상은 살짝의 미미한 변화가 있었다. 일회용 생리대를 쓸 때는 5~6일의 생리기간 중 1~2일은 자궁을 쥐어짜듯이 아프고 나머지는 밑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면 생리대로 갈아타면서부터는 밑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 사라졌다. 다만 1~2일은 여전히 자궁을 쥐어짜듯이 아플 때가 있다..

일상 2020.10.29

[제로웨이스트] 초보 제린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기!

제로웨이스트라니. 제목을 써놓고 나서도 좀 낯간지러운 기분이다. 개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평생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할 생각조차 안하고 살았다. 그러다 올해부터 일회용 마스크를 매일 매일 쓰다보니 점점, 내가 그리고 우리들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근데 또, 마스크 많이 쓰고 버렸다고 제로웨이스트 실천해야지! 하고 곧바로 결심이 들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내 개인적인 건강을 위해 구매했었던 한나패드를 몇 달 쓰다보니까, 정말로 생리기간에 일회용 생리대를 하나도 안 쓰게 되는 걸 몸소 느끼고, 생각보다 생활습관 하나의 변화가 꽤 큰 변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거기서부터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맥시멈리스트인 내가 어떻게 하면 ..

일상 2020.09.09

[체온계] 휴비딕 FS-300 할인가로 구매한 후기

한동안 살짝 잠잠해졌던 코로나가 다시금 수도권에 재확산되면서, 올초 마스크대란, 체온계대란이 일어났던 그 흉흉했던 분위기가 다시금 재현되는 느낌이 든다. 나를 포함해서 내 주변 사람들도 다시금 마스크 구매량이 늘고 있고, 내 경우엔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구매하지 못하던 비접촉식 체온계가 물량이 풀린 틈을 타 구매해뒀는데, 지금 가보니 다시 품절 상태더라. 역시 미리미리 준비해둬야 하는 게 맞나보다. 기존에 고막체온계가 있긴 했으나, 귀 내부와 접촉되는 부분의 커버를 계속해서 갈아줘야 한다는 점, 사용 전후로 알콜솜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 등의 불편함이 있었고, 체온계로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 정말 아무데서나 산 고막체온계라서 부정확하다는 단점이 있어 비접촉식 체온계를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휴..

일상 2020.08.26

[네이버지도&카카오맵] 지도에 나만 보이는 맛집 표시하는 방법 (즐겨찾기 기능)

나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한번 다녀온 곳의 지명이나 특징을 곧잘 까먹고는 한다. 함께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에게 "그... 어디였지? 우리 작년 여름쯤에 칼국수 먹었던 곳 기억나?" 하며 물어보는 경우가 참 많이 생기는데, 궁금증이 생기는 모든 순간마다 함께 다녀온 친구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일이며, 심지어 누구와 다녀왔는지조차 헷갈릴 때는 더 난감하다. 여행지의 그 곳을 잘 기억해두고 싶은데 내 머리만을 믿기는 어려울 때, 혹은 여행을 가기 전 인터넷으로 여기여기가 유명하다더라~ 하는 곳들을 미리 파악해둔 후 지도에 표시해놓고 싶을 때, 지도앱을 활용하고 있다. 오늘은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어플에서 즐겨찾기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네이버지도로 설명해보자면, 앱을 켜자마자 보..

어플 2020.08.25

[립밤 비교] 아주 개인적인 립밤/틴트밤 후기

여름엔 그나마 버틸만 하지만, 환절기를 지나 겨울만 되면 악건성에 시달리는 입술을 가지고 있어서,립 제품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써봤다고 자부할 수 있다.그 중에서도 기억나는 것들 위주로만 비교글을 써보려고 한다. 내 기준 매우 기름졌던 타입 1. 바세린 퓨어 스킨 젤리 오리지널 개인적으론 매우 불호였다. 입술이 찢어지는 겨울 속에서도 사용해봤지만, 입술에 얹어져만 있고 결코 흡수되지는 않는 느낌이 강했다. 입술이 촉촉해진다기보단, 결국 내가 먹게 되어 입 안이 기름져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맛도 없다.물론 전체적인 피부가 악건성인 사람들에게는 만능템이라고들 하지만, 얼굴은 지복합성에 입술만 건성인 내 경우에는 입술 외에 바를 곳도 없는데, 입술에조차 안 맞는 제품이었다.결국 건성인 엄마에게 드렸는데, ..

일상 2020.08.24

[시드물] 올해 구매해서 잘 쓰고 있는 제품, 호호바 립 에센스

시드물 추천템도 소개해보고 시드물 비추천템도 소개해봤는데, 대부분 예전부터 쓰던 제품군이라서 간만에 시드물 새 아이템 탐험을 해볼까, 하고 구매했다가 괜찮았던 제품을 추천해볼까 한다. 난 입술을 자주 뜯어먹는 습관이 있어서 입술에 주름이 정말 많고, 특히 환절기~겨울만 되면 자주 트고 찢어져 보습관리를 안해주면 피가 나기도 한다. 여름엔 증상이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그래도 관리는 꾸준히 해줘야 하는 편이라 보습력 좋다는 립제품이란 립제품은 거의 다 써 본 것 같다. 그러다보니 이미 쓰고 있는 제품군이 많아도 가성비 좋다는 후기를 보면 팔랑귀가 작동해서 쉽게 구매하게 되는데, 이 제품이 유독 그랬다. 이번 추천템은 호호바 립에센스. 개당 3,800원인데 용량은 13ml. 공홈 사진으론 몰랐는데 실제로 만져..

일상 2020.08.16

[펫버킷] 탈퇴/계정삭제하는 방법

바로 지난 글에서 펫버킷 이용 방법을 설명했는데, 갑자기 탈퇴라니? 이게 무슨 소린가 싶겠다. 사실 지난 번 글에서 가입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존 아이디가 있음에도 새로 가입해봤는데 새로운 아이디로 가입이 되더라. IT강국 우리나라처럼 '동일한 인물로 가입된 아이디가 있습니다.' 뭐 이런 친절한 안내문이 없다. 그냥 바로 가입이 된다. 한 사이트에 중복된 계정을 만들긴 싫어서 새로 만든 계정을 바로 삭제해보려고 했더니, 외국 사이트는 친절하게 '탈퇴' 절차가 나와있질 않다. 그래서 내가 사용했던 탈퇴 방법을 설명해보려고 한다. 먼저 펫버킷 사이트로 들어간다. https://www.petbucket1.com​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홈페이지 맨 위의 live support online을 클릭한다...

일상 2020.08.15

[글로우픽] 출석체크 이벤트! 매일 출첵만 해도 응모 완료!

대학교 때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뷰티 유튜브, 뷰티 포스트 등을 구독하며 그 중에서 당시 유명했던 글로우픽과 화해 어플을 제일 오래 사용해왔다. 화해 어플은 이제 잘 사용하진 않지만, 글로우픽 어플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몇 번 체험단 설문 이벤트에 당첨되면서 좋은 제품들을 출시 전에 써보기도 했다. 이번에 괜찮은 이벤트 하나가 나왔길래 소개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다. 글로우픽 어플에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인데, 실제 사용한 사람들의 생생 후기를 볼 수 있어서 화장품 사기 전엔 꼭 찾아보게 된다. 매주 월요일마다 체험단 이벤트가 나오는데, 위의 이벤트 탭에서 구경할 수 있다. 내 경우엔 내가 정말 당첨이 되더라도 매일 쓸 수 있을 것 같은 제품들만 신청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 싶은 이벤트..

어플 2020.08.08

[시드물] 내 기준 별로였던 시드물 화장품들-2

본 글에는 직접 구매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후기가 담겨있습니다. 2020/08/07 - [시드물] 내 기준 별로였던 시드물 화장품들-1 시드물 별로템/워스트템 후기 2번째. 이번에는 구매 5년 이내 제품들을 가져왔다. ※ 그래도 좀 과거템이 있으니 주의바람 2015년 9월에 구매했던 제품들이다. 역시나 내 추천템인 티트리오일이 들어있는데, 그 외 두 제품은 비추천한다. EGCG 앰플은 바르나마나 크게 달라진 게 없었고, 까라꼴 마스크팩은 워시오프가 잘 안된다. 결국 까라꼴 마스크팩은 쓰다 버린 걸로 기억. 이건 2016년 3월 구매 목록.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고 젊을 때였는데, 뭐가 부족해서 보르피린 앰플을 샀는지... 워스트까진 아니고 효과는 있는데 10ml에 27,100원... 가성비는 솔직히 모르..

일상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