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요즘 아파트들은 공사를 어떻게 하는 건지... 복도식도 아니고 딱 옆집만 있는 아파트인데도 옆집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린다. 옆집 학생이 친구들과 나누는 수다 소리, 정기적으로 받는 과외 소리, 가끔은 부모님께 혼나는 소리, 윗집의 거친 발소리와 핸드폰 진동소리까지(!). 심지어 집 안에서조차도 가족들의 대화소리와 TV소리(특히 요즘은 트로트 프로그램 소리!)로부터도 자유로울 수가 없다. 요즘은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런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화가 많아진다... 중도에 공부 때려치우는 것도 한 두 번이지... 결국 큰 맘 먹고 노이즈캔슬링 헤드셋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구매하려고 찾아보니 무선 블투 헤드셋도 다양한데, 그 중에 노캔 헤드셋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었다.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