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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카카오맵] 지도에 나만 보이는 맛집 표시하는 방법 (즐겨찾기 기능)

김니뇨 2020. 8.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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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한번 다녀온 곳의 지명이나 특징을 곧잘 까먹고는 한다. 함께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에게 "그... 어디였지? 우리 작년 여름쯤에 칼국수 먹었던 곳 기억나?" 하며 물어보는 경우가 참 많이 생기는데, 궁금증이 생기는 모든 순간마다 함께 다녀온 친구들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일이며, 심지어 누구와 다녀왔는지조차 헷갈릴 때는 더 난감하다.

여행지의 그 곳을 잘 기억해두고 싶은데 내 머리만을 믿기는 어려울 때, 혹은 여행을 가기 전 인터넷으로 여기여기가 유명하다더라~ 하는 곳들을 미리 파악해둔 후 지도에 표시해놓고 싶을 때, 지도앱을 활용하고 있다.

 

오늘은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어플에서 즐겨찾기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네이버지도로 설명해보자면, 앱을 켜자마자 보이는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겹쳐진 네모 두 개를 누른다. 그러면 오른쪽 사진처럼 간단한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즐겨찾기 버튼을 눌러주면 활성화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맛집인 남부터미널 건너편 백년옥을 저장해보고자 한다. 백년옥을 클릭하면 화면 아래에 설명창이 뜨는데, 맨 아래의 비어있는 깃발 표시를 눌러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즐겨찾기 추가 페이지가 나온다. 새 리스트를 만들어서 자신의 취향대로 카테고리를 분류할 수 있다.

 

 

즐겨찾기를 설정하고 나면 깃발도 초록색으로 채워지고, 지도상에도 뚜렷하게 표시가 남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건 카카오맵이라서, 카카오맵 즐겨찾기가 조금 익숙하다. 카카오맵 역시 메인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의 겹쳐진 네모 두 개를 클릭하면 아래에 간단한 메뉴가 나온다. 

 

 

즐겨찾기 탭을 눌러주면 자신이 만들어 둔 여러 즐겨찾기 폴더가 사진처럼 나오게 되는데, 원하는 것만 보이게끔 on/off를 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도 체크 해제하면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엔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의 부다스벨리를 찾아보았다. 네이버지도와 같이 빈 깃발 표시를 눌러주면, 화면 아래에 저장해두었던 즐겨찾기 폴더가 표시된다. 원하는 폴더를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지도와 달리 조금 설정이 섬세한 부분이 추가되었는데,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칸에 자신만 볼 수 있는 설명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이 음식점에서는 어떤 음식이 맛있었고 어떤 음식이 별로였는지 간단하게 메모를 남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아서 나만의 추천메뉴를 남겨둘 때 이용하고 있다.

즐겨찾기가 저장되면 우측 사진처럼 지도에 아이콘 표시가 되고, 역시 상세페이지의 깃발 아이콘도 채워져 있다. 

 

 

내 경우 카카오맵 즐겨찾기를 선호하고 있어서, 위 사진과 같이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 맛있는 곳은 빨간색이지만 맛이 떨어질수록 색이 변한다는 설정으로 표시해두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아이콘으로 즐겨찾기를 편집하는 방법은 아래 접은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더보기

카카오맵 메인의 메뉴에서 마이페이지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즐겨찾기 탭을 눌러보면 즐겨찾기 폴더들을 상세하게 편집할 수 있다. 원하는 모양의 아이콘, 이름 등으로 수정할 수 있다.

 

 

폴더 자체의 설명을 넣어줄 수도 있다. 내 경우 맛집에도 나만의 구분을 둬서(김슐랭?) 제일 맛집>중간 맛집>평범 맛집>별로 등으로 기준을 세워 폴더를 편집해두었다. 그 구분을 나중에 까먹게 될까봐 설명란에 적어주면 된다. 또, 위 사진처럼 공개 비허용을 해서 부끄러운 내 설명들을 감출 수 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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