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니뇨의 일상 스토리

6월 중순에 다녀온 진안마이산휴게소(상행).여느 휴게소들처럼 식당 한켠에 자리잡은 수유실.이번엔 아이 기저귀만 갈러 방문한거라 수유는 안했으나수유실 근처에 비치된 유아의자도 보인다.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왼편에 위치한 서랍장에는젖병소독기와 전자레인지, 물티슈와일회용시트, 일회용기저귀와 쓰레기통이 보인다.처음엔 다른 휴게소들에 많이 비치되어있는벽면에 부착된 롤 타입의 일회용시트가 없어서 당황했는데저 수납통에 비치되어있더라는!서랍장 옆으로는 꽤나 넓은 싱크대가 있고그 옆으로 기저귀 처리기가 있다.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만큼기저귀 처리기를 이용하면 훨씬 위생적이라서 만족스럽다.이제 싱크대가 있던 벽면의 반대쪽 공간을 보면,커튼으로 프라이빗하게 가려서 사용 가능한 수유공간과엄마아빠 허리를 지켜줄 수 있는 기저귀..

6월 중순에 놀러다녀오면서 들른함양휴게소(상행, 대전방향)의 위치도.아이 식사와 기저귀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수유실 위치부터 확인했는데,식당 내부로 진입하자마자 제일 오른쪽에 있었다.수유실 앞 천장에는 형형색색 우산으로 꾸며져 있고액자와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조각들 사이사이로 비치되어있는 유아의자들...!식당과 수유실 사이 공간에 비치되어 있어서식당에서 이용하기도, 수유실에서 이용하기도 용이해보였다.수유실에 진입하면 보이는 전경.왼쪽의 식물들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수유를 위한 소파와 가림막도 있다.기저귀갈이대가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아기침대 옆에 짐을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백팩형 기저귀가방에 아이 이유식가방까지바리바리 들고다니는 우리에게 아주 유용했다.아기침대 오른편으로는 공기청정기와 서랍이 있..

지난 주말 서울에 다녀오면서 들른 안성 휴게소.수유실은 위 사진처럼 휴게소를 바라본 상태에서복도의 맨 왼쪽 끝으로 가야 나온다.로또 판매 표시 옆으로 수유실 그림이 보인다.수유실 발견!수유실이 너무 구석에 있어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내부에는 커튼가림막이 달린 개별 수유공간이 2개나 있었다.수유실 제일 안쪽에는 싱크대와 기저귀갈이대가 있었다.기갈대 있는 수유실 최고👍이유식을 데우기 위한 전자레인지와사용한 젖병을 소독하기 좋은 젖병소독기,정수기가 비치되어 있다.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기저귀보관함에도사이즈는 모르겠지만 기저귀 몇 개가 비치되어 있었다.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는 수유실 중 하나인 듯.수유실 제일 내부에서 입구쪽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다.더 프라이빗하도록 개별 수유공간이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기저귀갈이..

5월 연휴의 시작,차가 엄청나게 밀리는 고속도로에 갇혀있다가아이 밥을 먹이러 부안 고려청자휴게소에 들렀다.남여화장실 바로 옆에 수유실이 위치해 있다.수유실은 엄청나게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그렇다고 여유있게 큰 편은 아니었다.연휴라서 먼저 들어와 아이 밥을 먹이던 가족이 있었고그 가족들이 소파에 앉아 먹이고 있어서아이 기저귀를 갈며 조금 기다려야 했다.아이 유아의자라도 있었다면 바로 먹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더라.지금껏 가본 다른 휴게소들과 차별화된 점은기저귀처리기라는게 있다는 거.문은 수동으로 열고, 아이 기저귀를 비닐 안쪽에 깊숙이 넣은 뒤문을 닫고 우측의 파란버튼을 눌러주면 된다.넉넉한 크기의 유아침대 위로는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생시트가 있다.정수기, 전자렌지, 젖병소독기가 있고그 왼..

우리 가족이 아랫지방에 다녀올 때면자주 들르게 되는 여산 휴게소.이름이 '익산미륵사지휴게소'로 변경된다는데,아직까지 전광판은 여산휴게소로 나와있다.우리가 찾는 공간은 푸드코트 안쪽에 있는 수유실.참고로 여기 수유실은 조금 작은 편이라오른쪽 아래에 있는 개폐버튼을 눌러야만 열고 닫힌다.수유실에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모유수유를 하는 산모를 위한 편한 소파와그 건너편으로 가장 안쪽에 전자렌지,그 옆으로 이용하기에 편한 기저귀갈이대와 싱크대가 보인다.기저귀갈다 부모 허리 나갈 것 같은 애매한 유아침대 말고이런 기갈대 비치해두는 휴게소 아주 만족👍공간은 작지만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비치된 느낌.겨울이라 특히 유용한 따뜻한 물티슈도 있고수유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싱크대 사용 후 쓸 수 있는 티슈도 채워져 있었다..

부산에 다녀오는 길,함안휴게소(상행, 순천방향)를 들렀다.수유실은 푸드코트에서도 제일 왼쪽 구석에 있었다.수유실이 있는 통로에는 유아의자도 많이 비치되어 있었다.수유실 앞에는 환한 달 배경의 포토존도 있어서우리가족 외의 수유하신 분들도 사진을 남기고 가셨다.수유실에 들어가면책장 옆으로 소파와 유아의자가 보인다. 책장 옆으로는 모유수유하는 엄마를 위해가림막이 쳐진 공간이 더 보인다.책장에는 색이 다 바랜 책들뿐이었다.아무래도 요즘 아기들 책은 엄청 비싸기도 하고,요즘 책을 두면 도난사고도 있을테니 뭐.장식품으로 보면 나쁘지 않았다.소파와 책장 사이의 수납장에는물티슈와 기저귀도 비치되어 있었다.모유수유 공간으로 넘어오면,냉장고, 젖병살균기, 전자렌지와그 옆으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싱크대가 보인다.산모가 ..

친정집에 들렀다 집에 오는 길에아이가 차 안에서 변을 봐서정안알밤휴게소(하행)에 들렀다.화장실에서 뒷처리를 하자니가족사랑 화장실이 없어서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날이 너무 추워서 수유실을 이용하기로 했다.패션 브랜드 아울렛이 함께 있는 휴게소였는데,수유실은 위 사진의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가면 나오는푸드코트의 제일 우측 구석에 위치해 있다.수유실에 제일 먼저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정수기, 개수대와 기저귀갈이대가 바로 보인다.다녀본 휴게소 수유실이 많지는 않으나기저귀갈이대가 별도로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했다.기저귀갈이대 우측으로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수유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수유공간 한 구석엔 아기침대가 있고,그 옆으로 전자렌지, 젖병소독기, 수유쿠션이 보인다.소파에 앉아서 수유를 할 수 있지만,이전..

부산 여행을 마치고 서울방향으로 가는 길.아이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변을 봐서고속도로에 타자마자 첫 휴게소를 찾았다.휴게소는 전전날 방문했던 진안마이산휴게소보다 작은 크기.아이용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가족사랑화장실은 없었지만,성인용 기저귀갈이대가 있는 장애인화장실을 대신 사용가능해서, 급한대로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해 기저귀를 갈았다.이후 아이 이유식도 먹일 겸 수유실을 방문했다가수유실 내부가 꽤나 크고 시설이 좋아서여기서 기저귀를 갈 걸! 하고 후회했다.수유실 입구수유실에 들어가자마자 소파가 하나 보이는데,가림막이 쳐진 소파는 안쪽에 하나 더 있다.모유수유를 한다면 안쪽 소파를 추천.입구쪽 소파 옆으로는정수기와 전자렌지, 개수대와 UV소독기가 보인다.정수기 위에는 공기질 측정기와재사용 가능한 기저귀갈..

오랜만에 경남에 있는 시댁에 가는 길.200여일 된 우리 아기 기준 첫 2박3일 여행이기도 하고.가는 길에 우리도 점심을 먹고 아이도 중간에 수유를 할 겸진안마이산휴게소(하행, 장수방향)에 들렀다.휴게소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서,작은 규모의 푸드코트와 카페(드롭탑)가 있다.로봇커피도 있긴 한데 이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음;크지 않은 규모의 푸드코트라서 메뉴는 적은 편.카테고리로 한식/양식, 라면, 용우동이 있는데여느 휴게소에나 있는 김치찌개, 돈까스, 라면 등을 제외하면진안마이산휴게소의 특징메뉴는 '흑돼지'가 붙은 메뉴인듯 했다.나는 아침을 간단히 먹고 출발해서 간단하게 새우튀김우동을,남편은 공복이라 든든하게 짬뽕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우동은 거의 3분?만에 나왔다.아무래도 면만 익혀서 육수에 넣으면 되..

한참 모바일 게임을 안 하다가, 어느날 너무 무료해서 플레이스토어를 뒤져 귀여워보이는 게임 하나를 찾았다. 게임명은 오버크라우디드(overcrowded). 썸네일만 봐서는 무슨 게임인지 알기 어렵지만, 놀러코스터 타이쿤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반가울만한 놀이공원 운영 게임이다. 출시일은 안드로이드 기준 2022.3.16.로 나온지 한참 된 상태이고, 최근 업데이트 마저도 2023.2.22. 이후 거의 6개월만인 2023. 9.7.에 진행될 정도로 정체기에 빠져있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한 달간 지우지 않고 매일 게임을 할 만큼 나름 중독적인 게임이라 소개해보려고 한다. 여기서 overcrowded는 사전상 '너무 붐비는'이라는 뜻으로, 놀이공원에 계속해서 밀려드는 손님들을 어트랙션(놀이기구)과 휴식공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