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연휴의 시작,차가 엄청나게 밀리는 고속도로에 갇혀있다가아이 밥을 먹이러 부안 고려청자휴게소에 들렀다.남여화장실 바로 옆에 수유실이 위치해 있다.수유실은 엄청나게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그렇다고 여유있게 큰 편은 아니었다.연휴라서 먼저 들어와 아이 밥을 먹이던 가족이 있었고그 가족들이 소파에 앉아 먹이고 있어서아이 기저귀를 갈며 조금 기다려야 했다.아이 유아의자라도 있었다면 바로 먹였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더라.지금껏 가본 다른 휴게소들과 차별화된 점은기저귀처리기라는게 있다는 거.문은 수동으로 열고, 아이 기저귀를 비닐 안쪽에 깊숙이 넣은 뒤문을 닫고 우측의 파란버튼을 눌러주면 된다.넉넉한 크기의 유아침대 위로는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위생시트가 있다.정수기, 전자렌지, 젖병소독기가 있고그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