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맛집] 안국역 3번 출구 태국음식 맛집! 반타이 후기

최근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그 근방에 제일 좋아하는 맛집인
반타이에 다녀왔다!

 

 

 

 

 

안국역 3번 출구를 나오면
곧바로 왼쪽 건물에 위치해 있다.

 

 

 

 

2층 식당이라 1층엔 이런 작은 입구만 있다.
들어가면 살짝 가파른 계단이 있어서
구두를 신고 가는 여성분들은 주의 요망.

 

 

 

 

내부는 매우 조그맣다.
여기는 자리에 앉아서 주방쪽을 바라본 정경.
손님들의 얼굴이 비치는 작은 거울 창문으로
우리가 주문한 요리가 하나씩 나온다.

 

 

 

 

오랜만에 먹은 꿍팟퐁커리!
원체 새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 소스에는 푸팟퐁커리(게로 만든 커리)가
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이 가게 커리는 새우가 들어간 이 메뉴밖에 없다.
그래도 역시 태국음식점 맛집다운 솜씨.

 

 

 

 

두번째로 나온 메뉴는 최애 메뉴인 똠얌꿍!
세계 5대 수프에 속하는 음식이지만
시고 짜고 맵고 단 맛이 다 들어있어
한국인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요청하기 전엔 고수는 빼주시는 듯?

원래는 누들로 나오지만,
이 날은 누들이 재료 소진되었다고 해서
밥과 수프로만 즐겼다.

 

 

 

 

음료로는 타이아이스티를 주문했는데,
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밀크티 맛이 난다.
국내 밀크티보다 매우매우 단 맛이다.



전반적인 후기
맛 ⭐⭐⭐⭐
가격 ⭐⭐⭐
메뉴의 다양성 ⭐⭐⭐
태국을 좀 다녀와봤거나 태국음식점 도장깨기를 좋아하는 나같은 경우에는 메뉴 종류가 조금 부족하다 느낄 수 있다.
맛은 한국인들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게 어느정도 조절된 느낌이고, 가격은 약간 비싼 편.
참고로 월요일은 정기 휴무, 브레이크 타임은 3-5시라고 하니 꼭 피해서 가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