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드물] 내 기준 별로였던 시드물 화장품들-1

김니뇨 2020. 8. 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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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는 직접 구매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후기가 담겨있습니다.

 

시드물에서 8년 가량 쇼핑하면서

나만의 인생템도 찾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인생템이라는데 왜 나는...?

싶은 워스트 제품들도 많았다.

 

 

그래서 한 통 다 쓰면서 절레절레했던

내 기준 별로였던 제품들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위 목록은 구매 후 5년이 지나

시드물에 신청하여 받아본 구매내역이다.

 

2013년부터 시드물을 알게 되면서

굉장히 오래 고민하며 알아보다가

2014년이 되어서야 첫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난다.

 

지난 글에서 꼽은 베스트 제품도 있지만

대부분이 워스트 제품이다.

 

 

1. 알로에에센셜, 티트리에센셜, 센텔라에센셜

내 경우에 시드물의 젤 타입 제품들은

끈적임이 강해 불호인 경우가 많다.

(꿀 수면팩 제외)

수딩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내 경우에는

저만큼 대용량의 수딩젤은 필요가 없었다.

게다가 개봉한지 오래되면 끈적임이 심해져서

사용감이 더 안 좋게 변했던 기억이 있다.

 

 

2. (구)스팟크림 (과거: 스팟연고)

여드름 흔적이 많았던 내 피부에 효과적일까?

싶어서 구매했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다만, 피부에 상처난 친구에겐 잘 맞았다.

 

 

3. 선밀크, 선크림

시드물 선크림류는 나에게 안 맞았다.

선밀크는 그나마 가벼워서 쏘쏘였지만

내츄럴 선크림위에 바른 화장이 뜨는 현상이 있었다.

 

 

4. 사카로 BF크림

매우x100 기름지다.

오래 안 쓰다가 쓰면 기름이 분리되어서 나온다.

색조도 천연화장품으로 갈아타려고 샀었는데,

이후 천연 색조는 쳐다보지 않고 있다.

 

 

5. 알래스카 쿠션 크림

지성에겐 아주 아주 비추하는 제품이다.

발라도 발라도 백탁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매우 뻑뻑한 밀도의 크림이라서

내 경우엔 한파 대비용으로 구매했다가

겨울에 여드름으로 고생했었다.

(겨울에 피부 찢어지는 악건성이라면 좋을지도?)

 

 

6. 허브샴푸, 허브린스, 헤어테라피

그냥 저렴해서 쓰기 좋다.

효과가 특별히 좋다거나 하진 않았다.

헤어테라피는 특히 사은품으로만 좋고,

돈 주고 사긴 아깝다.

 

 

7. 아크바이 스킨, 로션

당시 여드름 피부로 고생했어서

아크바이가 여드름 피부에 좋다길래 구매했었다.

근데 딱히 좋아지는 건 모르겠다.

지금의 나라면 그 돈으로 녹차스킨을 사겠다.

 

 

8. 닥터트럽 클렌징 밀크

음... 밀크라는 이름은 잘 붙인 것 같다.

특유의 질감?이 정말 우유같은 느낌이 있다.

다만 이게 클렌징 효과가 있나? 싶을만큼

세안 후 피부에 파운데이션 등이 남아있더라...

 


 

생각보다 길어져서

이후 구매한 제품들 후기는

다음에 올리는 걸로...!

 

 

 

 

 

시드물이 사용감 개선을 위해

성분을 바꾸고 있다고 해서

제가 구매할 때와는 사용감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는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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