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질염 셀프 치료] 티트리 오일 활용하기

김니뇨 2020. 7. 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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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칸디다 질염으로 고생하면서

여성건강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면서

질 유산균을 쿠팡직구로 구매했었다.

 

2020/07/30 - [질염 셀프 치료] 질염에 좋은 유산균 '자로우 펨 도피러스(Jarrow fem dophilus)'

 

하지만 장 유산균제는 복용하고 나면

화장실 다녀오는 느낌이 달라진다던지

체감하는 것이 있는 반면,

질 유산균제는 내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먹는 것 말고도

생활습관에서도 변화를 주기로 했는데,

바로, '티트리 오일 활용하기'

 

 

내가 자주 이용하는 시드물에서

판매하고 있는 티트리 오일이다.

 

아이허브에서 티트리 오일을 찾아보면

더 저렴한 제품을 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예전부터 써오던 제품이라 재구매했다.

 

 

 

시드물에서 판매하고 있는 티트리 오일은

희석되지 않은 원액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금 주의해야 한다.

 

예전에 얼굴 여드름이 심했을 때

티트리가 좋다고 해서 면봉에 발라

콕콕 피부에 문질렀었는데도

화한 느낌이 굉장히 강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론 얼굴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빛에 의해 산화되지 않기 위함인지

갈색병으로 된 외관을 가지고 있고,

뚜껑을 열면 한 방울씩 떨어뜨리기 쉽게

독특한 모양의 입구로 되어있다.

 

 

 

티트리오일 활용법

 

실제 사진으로 가져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속옷과 같은 개인정보 누출에 민감해서

직접 그린 그림으로 대체했다.

 

 

첫 번째 활용 방법은,

티트리 오일을 속옷에 바로 뿌리는 것.

 

이건 예전에 산부인과에 가지 않을 당시

질 가려움이 있었을 때

인터넷 서칭으로 찾아서 시도해 본 방법인데,

처음엔 화한 느낌이 좀 낯설지만

질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봤었다.

 

주의할 점이라면,

사람마다 피부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엔 아주 소량씩 시도하길 추천한다.

 

 

 

두 번째 활용 방법은,

티트리 살균수 만들기.

 

예전에 어느 종편 생활정보 예능에서

진드기 퇴치제라고 해서

나왔던 방법인데,

 

코로나 때문에 구매해두었던 소독용 에탄올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을 섞어서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둔 다음,

소파, 침구 등에 뿌려주는 것이다.

 

분사 전 가볍게 흔들어서

오일과 에탄올이 잘 섞이게끔 하면 좋다.

 


 

요약하자면,
1. 속옷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
2. 침구에 티트리 살균수 분사하기

 

티트리 오일은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고,

티트리 살균수는 항상 침대 옆에 비치하고 있다.

 

 

질염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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