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칸디다 질염으로 고생하면서
여성건강에 대해 많이 고민하게 되면서
질 유산균을 쿠팡직구로 구매했었다.
2020/07/30 - [질염 셀프 치료] 질염에 좋은 유산균 '자로우 펨 도피러스(Jarrow fem dophilus)'
하지만 장 유산균제는 복용하고 나면
화장실 다녀오는 느낌이 달라진다던지
체감하는 것이 있는 반면,
질 유산균제는 내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먹는 것 말고도
생활습관에서도 변화를 주기로 했는데,
바로, '티트리 오일 활용하기'
내가 자주 이용하는 시드물에서
판매하고 있는 티트리 오일이다.
아이허브에서 티트리 오일을 찾아보면
더 저렴한 제품을 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예전부터 써오던 제품이라 재구매했다.
시드물에서 판매하고 있는 티트리 오일은
희석되지 않은 원액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 조금 주의해야 한다.
예전에 얼굴 여드름이 심했을 때
티트리가 좋다고 해서 면봉에 발라
콕콕 피부에 문질렀었는데도
화한 느낌이 굉장히 강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론 얼굴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빛에 의해 산화되지 않기 위함인지
갈색병으로 된 외관을 가지고 있고,
뚜껑을 열면 한 방울씩 떨어뜨리기 쉽게
독특한 모양의 입구로 되어있다.
티트리오일 활용법
실제 사진으로 가져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속옷과 같은 개인정보 누출에 민감해서
직접 그린 그림으로 대체했다.
첫 번째 활용 방법은,
티트리 오일을 속옷에 바로 뿌리는 것.
이건 예전에 산부인과에 가지 않을 당시
질 가려움이 있었을 때
인터넷 서칭으로 찾아서 시도해 본 방법인데,
처음엔 화한 느낌이 좀 낯설지만
질 가려움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봤었다.
주의할 점이라면,
사람마다 피부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처음엔 아주 소량씩 시도하길 추천한다.
두 번째 활용 방법은,
티트리 살균수 만들기.
예전에 어느 종편 생활정보 예능에서
진드기 퇴치제라고 해서
나왔던 방법인데,
코로나 때문에 구매해두었던 소독용 에탄올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을 섞어서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둔 다음,
소파, 침구 등에 뿌려주는 것이다.
분사 전 가볍게 흔들어서
오일과 에탄올이 잘 섞이게끔 하면 좋다.
요약하자면,
1. 속옷에 티트리 오일 몇 방울
2. 침구에 티트리 살균수 분사하기
티트리 오일은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고,
티트리 살균수는 항상 침대 옆에 비치하고 있다.
질염 싫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드물 8년차가 n번째 재구매한 시드물 추천 제품 (0) | 2020.08.02 |
---|---|
[한나패드 보관] 한나패드 방수파우치 후기 (0) | 2020.08.01 |
[질염 셀프 치료] 질염에 좋은 유산균 '자로우 펨 도피러스(Jarrow fem dophilus)' (0) | 2020.07.30 |
[서울 데이트코스] 서울 삼청동 스모어마켓 몬스터캠퍼스(사진 많음 주의) (0) | 2020.07.29 |
질염 때문에 생리컵 중단ㅠㅠ 순면 생리대 한나패드 구매기 / 한나패드 크기비교 (0) | 2020.07.28 |